[어린이집 추천 동화] 물놀이 안전에 대해 배워요- '여름이 좋아 물이 좋아!'

물놀이 안전 동화

-제목: 여름이 좋아 물이 좋아!

-출판사: 문학동네

-글:  김용란

-그림: 곽성화   

 

-추천 연령: 만4세, 만5세, 초등학교 저학년

-주제: 계절, 여름, 물놀이

-줄거리:

 

더운 여름을 맞아 수영이네는 차를 타고 물놀이를 가요

강가는 이미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텐트를 치고 난 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자외선 차단제도 꼼꼼히 바르며 물놀이를 준비하는 수영이와 오빠 준기. 

 

그냥 물에 들어가면 발에 쥐가 난다는 오빠의 말을 듣고 준비운동을 함께 해요.

 

준비운동을 하는 수영이와 준기

 

그리곤 강가에 들어가 신나게 헤엄을 치며 물놀이를 시작한답니다. 튜브도 타고 잠수도 하며 신나게 놀이하는 수영이와 오빠. 그렇게 물놀이를 하다가 배고파진 수영이와 준기는 점심과 수박을 잔뜩 먹고 바로 다시금 물놀이를 하려 해요. 하지만 아빠는 밥 먹고 물에 바로 들어가면 큰일 난다고 아빠가 말리지요. 수영이와 준기는 아빠의 말을 듣고 모래놀이를하기 시작해요.

 

한참을 모래놀이를 하다가 다시 물놀이를 하러 가는 수영이와 준기. 강 아래로 내려가 널따란 바위 위에서 점프해서 다이빙해요. 그 순간 수영이의 신발이 벗겨지고 수영이는 이를 잡으려 하지만, 신발을 잡으려다 몸이 물속으로 쑥 빠져버리게 되요. 긴급하게 오빠가 아빠를 불러 어른들과 아빠와 힘을 합쳐 수영이를 구하게 되요.

 

그렇게 구조된 후, 수영이네 가족은 텐트에서 휴식을 취다가 집에 갈 채비를 하게 되고,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동화는 마무리 되요.

 

 

-읽고 나서:

 

전체적인 내용은 수영이네 가족이 여름을 맞아 물놀이를 가는 내용이에요. 다소 내용이 길고, 글자수도 많아서 영아들이 읽기엔 어려울 수 있고, 만4세 이상의 친구들이 읽으면 적합한 책이었어요. 하지만 그 내용들 속에는 다양한 물놀이 안전사항에 대해서 언급을 하며 내용이 전개되고 있답니다.

 

위의 내용에서 밑줄친 내용들

 

-준비운동 하기

-물놀이를 하기 전에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식사 후 바로 물에 들어가지 않기······

등 등 다양한 물놀이 안전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그리고 해당 내용은 이야기가 끝나고 총 3페이지에 걸쳐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책 마지막 부분의 물놀이안전 정리 부분

이중에는 성인인 저조차도 모르고 있던 물놀이 안전사항들이 있어서 굉장히 새로운 것들도 많이 알게 되었네요.

 

-사후 활동:

* 물놀이 안전에 대해 이야기해요.

: 아이들과 책을 읽고나서 물놀이 안전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최근 어린이집에서나 가정에서나 더운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가 한창인데 물놀이를 하기 전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를 나눠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혹은 물놀이 안전 사항에 대해서 '우리들만의 약속' 으로 아이들과 함께 직접 써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하나의 활동이 될 수도 있겠네요.

예시) 교실 놀이에서의 '우리들의 약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