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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추천 도서:D

[어린이집 추천 동화] 이 까만 건 도대체 뭐야? - '야호! 수박'

by 별송이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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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까만 건 도대체 뭐야?

야호! 수박

 

-제목: 야호! 수박

-출판사: 아이앤북

-글: 박혜선

-그림: 조미자

 

-추천 연령: 만2세, 만3세

-주제: 계절, 여름, 여름 음식, 과일, 식물의 성장

-간략한 줄거리: 

 

책의 첫면(표지 속)에는 사람이 수박씨 여러개를 입 밖으로 뱉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해요.

 

그리고 그렇게 바닥으로 떨어진 커다랗고 검은색 물체(=수박씨)

물체가 떨어지는 소리에 개미들은 놀라서 나오게 되요.

 

그리고 두드려보기도 하고, 그 위에서 팔짝 뛰어보기도 하고 굴려보기도 하고.

수박을 탐색하는 개미들

 

너무 딱딱해서 먹을수도 없게되자 개미들은 검은 물체를 구석으로 밀어 넣어요.

 

그리곤 까만 씨앗에서 싹이 자라기 시작해요.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초록싹이 무럭무럭 뻗어나가기 시작하고 노란꽃도 피어나요.

 

개미들과 곤충들은 그런 넝쿨과 싹 위에서 신나게 놀이해요.

 

그러다가 커다란 수박이 열려요.

 

수박 위에서 개미들이 "야호!" 소리치게 되고 이내 수박이 '쩍' 소리와 함께 반으로 쪼개져요. 

 

개미들과 곤충들은 수박 속으로 들어가 맛있게 수박을 먹고, 마지막은 개미들이 남은 수박씨를 옮기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되요.

 

-읽고 나서:

 

여름 과일 중에서도 수박과 관련한 동화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제 블로그에서도 '수박씨를 삼켰어', '수박 수영장' 등 수박 관련 동화를 여러 개 적은 것 같네요.

 

아무래도 '여름 과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여름이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과일이 수박이라 관련 동화가 많은 것 같네요.

 

커다란 수박씨를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이야기를 읽어나가며 검은색 물체가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풀어나가며 읽어나갔는데 아이들이 굉장히 재미있어하던 기억이 나네요.

 

"우와~ 이 커다란 건 뭐지!? 커다란 돌 덩어리인가!?"

"아니잖아~ 수박씨잖아~"

 

 

 

-사후 활동:

 

※수박씨를 키워요: 

-여름이면 가정에서도 어린이집에서도 수박을 간식으로 자주 먹곤 하느데 이렇게 간식 때 나온 수박씨를 직접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 무럭무럭 자라나는 수박씨를 보며 책의 내용과도 비교해보고, 식물을 키워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

 

※ 수박화채를 만들어요:

-이건 저희반 친구들도 목요일에 해볼 예정인데 여름 오감활동이나 음식활동으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수박 화채 만들기에요. 단순하게 수박과 다른 과일들을 첨가해서 만들어볼 수도 있지만, 아이들과 수박화채에 들어갈 다양한 재료들을 함께 고민해보고 만들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저희 원에서는 만1세, 2세, 3세, 4세, 5세가 목요일에 모두 같이 수박화채 만들기 활동을 함께 하는데 정말 각 반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수박화채를 만들어볼 예정이에요. 이렇게 아이들과 좀 더 특별한 수박 화채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 만1세는 블루베리와 사이다를 사용해서 / 만2세는 딸기우유와 블루베리와 열대과일 통조림을 사용해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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