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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추천 동화] 탈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요리조리 열어 보는 여러 가지 탈 것

by 별송이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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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요리조리 열어 보는 여러 가지 탈 것

-제목: 요리조리 열어보는 여러 가지 탈것

-출판사: USBORNE KOREA / 어스본 코리아

-글: 롭 로이드 존스

-그림: 스테파노 토그네티

 

-추천 연령: 만2세, 만3세, 만4세, 만5세

-분류: 탈 것

-줄거리:

챕터 별로 다양한 탈것들이 분류되어져 있는 구성이에요.

1챕터: 기차 / 2챕터: 트럭 / 3챕터: 비행기 / 4챕터: 농업 기계 / 5챕터: 건추 기계 / 6챕터: 경주용 차 / 7챕터: 유람선 / 8챕터: 출동 차 / 9챕터: 여러 가지 탈것

 

해당 챕터에는 별로 여러 가지 탈것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기본적인 개념에서 부터 해당 탈것 안에서의 세부적인 종류의 탈 것까지.

 

이 책은 책의 제목처럼('요리조리 열어 보는~') 플랩북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플랩북의 형태를 사용해 다양한 탈것들의 외부 뿐만 아니라

내부의 모습도 표현해주어서 보다 볼거리가 많았던 책이었네요.

차례와 책의 구성
플랩북
내부 설명

 

-읽고 나서:

 

5월에 '여러가지 탈 것' 이라는 주제 활동을 하면서 선정했던 책 중에 하나였어요.

만1세 때부터 지금 만 2세가 된 시기까지도, 친구들의(특히나 몇몇 남자친구들의) 탈 것에 대한 사랑은 절대 끊이지 않았어요.

 

기차를 좋아하는 친구, 여러 가지 출동차를 좋아하는 친구, 건축 기계들을 좋아하는 친구.

 

탈 것 안에서도 친구들의 관심거리는 굉장히 다양했는데

이 책은 정말 그러한 친구들의 다양한 관심거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그런 책이었네요.

 

사실 책의 전체적인 내용 자체는 저희 만 2세 친구들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그림을 보는 용도/플랩북을 탐색하는 용도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특정 탈것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의 경우에는 관심 있는 챕터는 굉장히 집중해서 해당 챕터만 읽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사후 활동:

사후 활동으로는 해당 책을 읽고 직접적으로 했던 활동들 보다는 5월 한 달 동안 전반적인 활동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 몇가지만 써볼게요

 

· 실물 사진 관찰하기:

책을 읽고 나서 교실 한 켠의 벽장에 책 속에 있었던 여러 가지 탈 것들의 실물 사진을 붙여주었어요. 실물 사진들을 보고는 눈이 동그래져서는 좋아하던 친구들! 등원을 힘들어하던 친구들도 실물 사진을 가리키며 기분 좋게 등원했던 기억이 있네요:) 

 

· 탈것과 관련한 경험 이야기 나누기:

해당 활동도 굉장히 친구들과 재미나게 했던 활동이었어요.

 

"할머니네 갈 때, KTX 타봤어!"

"경춘선 타봤어!"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갔다왔어요!'

 

이 활동들을 하면서 실제로 탈 것에 관심이 없던 친구들도, 그리고 기존에 탈 것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친구들도 하원 이후 시간을 활용하거나 주말 시간 등을 활용하여 엄마, 아빠와 다양한 대중교통들을 타 보는 시간들을 가져보았다고 하네요:)

 

· 관련 영상 및 소리 들어보기 / 퀴즈 맞추기:

여러 가지 탈 것들의 소리와 영상을 미리 활동자료로 준비하여 들어보기도 하고 봐보기도 하는 활동들도 함께 해보았어요. 익숙한 사이렌 소리, 기차 소리, 경주용 자동차 소리, 헬리콥터 소리 등. 소리를 들으며 한 껏 탈것에 대한 관심도 커져갔던 친구들이었네요. 

 

_헬리콥터를 좋아하는 한 친구가 있었는데 낮잠에서 못 일어날 때 헬리콥터 소리를 들으면 자다가도 벌떡하면서 일어나기도 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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