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추천 동화] 정말로 대단해 대단해, 박수! - '대단해 대단해!'

 

대단해 대단해!

-제목: 대단해 대단해!

-출판사: 뜨인돌어린이

-글: 마스다 유우코

-그림: 줄리 코제트타케우치 츠우가

-옮김: 정유나

-추천 연령: 만1세, 만2세

-주제: 모양

 

-한 페이지당 문장 수: 2~3문장(10글자 내외) 

 

 

-줄거리 및 읽고나서:

귀여운 앵무새(?) 한 마리가 나와서 신발, 하마, 우산, 캥거루 등 다양한 사물이나 생물들의 대단한 점들을 나열해주는 동화에요. 

신발은 대단해!

신발에게 박수!

많은 책들을 읽어주면서 영아 친구들이 이야기에 잘 집중하고,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의 특징을 꼽으라면 바로 반복되는 단어나 구절이 있는 책이었던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대단해' 라는 단어가 모든 문장과 페이지에서 계속해서 반복되어 표현되요. 게다가 위의 책의 내용에서처럼, 항상 대단한 이유를 마무리하면서 "OO에게 박수!" 라는 문장이 나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해당 부분에서는 영아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읽었는데, 이와 같은 방식은 아이들이 책의 내용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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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활동:

※ 나도 대단해! :

이렇듯 글의 구성도 좋았지만, 전체적인 내용도 좋았던 책이었어요. 사물들의 특징이나 대단한 점을 이야기하고는, 나아가 서로 친구들 자신만의 대단한점이나 강점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어요.

 

"나는 아이언맨처럼 힘이 세!"

"나는 밥을 많이 먹어!"

"나는 점프를 잘해"

 

서로서로 자신들이 잘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친구들. 영아 시기에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인만큼 '나' 에 대해서 알아가기에도 좋았던 동화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