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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추천 도서:D

[어린이집 추천 동화] 생쥐 손님 찾으러 가요- '나는야 노란 택시'

by 별송이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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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야 노란 택시

-출판사: 한국삐아제

-글/그림: 김세실/심수근

 

-추천 연령:  만1세~만2세

-분류: 영아_동물, 탈 것

-줄거리

부르릉 부르릉

노란 택시가 바쁜 생쥐 손님을 태우러 가요

 

 

"안녕! 당신이 바쁜 생쥐인가요?"

곳곳을 돌아다니며 바쁜 생쥐 손님을 찾는 노란 택시!

 

하지만

"아니요. 나는 시끄러운 수탉이에요"

바쁜 생쥐가 아닌 수탉이었어요.

 

그리고 두 번째도, 세 번째도 

찾아다니지만

바쁜 생쥐가 아닌 모두 다른 생쥐였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묻는 노란 택시

"안녕! 당신이 바쁜 생쥐인가요?"

"네. 맞아요!" 찍찍!"

그렇게 노란 택시는 생쥐 손님을 찾게 되었답니다.


-읽고 나서:

다양한 '탈 것'들을 주제로 한 달을 이어나가고 있는 저희 반이에요.

주차별로 땅 위의 탈것들, 하늘 위의 탈것들, 물 위의 탈것들

이란 소주제로 한 주 한 주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이번주는 땅 위의 탈 것인데

어려운 탈 것들 보다는

영아들에게 기존에 친숙한

탈 것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이 책은 그렇게 땅 위의 탈 것들의 소주제로 읽게 된 책인데

책을 읽는데 포인트는

 

1.

우선 책을 읽는데 있어

"안녕! 당신이 바쁜 생쥐인가요?"

라는 반복되는 구절이 있어 친구들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어요

 

여러 번 읽다보니 

해당 대사를 친구들이 외워서

노란 택시의 해당 대사를 

선생님과 같이 읽어보기도 하고,

다음 내용을 예측해보기도 하였어요.

 

2.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나와요.

동화 속에서 나오는 인물들이

동물들을 통해 묘사되는데

꼬기오, 시끄러운 수닭

야옹야옹 어여쁜 고양이

꿀꿀꿀꿀 진흙투성이 돼지

매~매~ 졸고있는 양

멍~멍~ 행복한 개

이렇게 동물들의 울음소리와 함께

동물들의 이름이 나와있어

동물들이 나올 때마다 굉장히 

집중해서 어떤 동물인지 

이야기하는 친구들이었어요.

 

 

-사후 활동:

저희반은 택시는 아니지만, 버스 정류장을 친구들과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저기 노란 버스는 원래 교실환경에 있는 거울...)

 

친구들이 끼적인 버스 정류장에 지붕과 의자를 두어 감쪽 같이 완성된 버스정류장!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며 놀이해보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모여 앉아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책도 읽는 우리 친구들만의 소중한 공간이

만들어지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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