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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추천 도서:D

[어린이집 추천 도서] 바다가 좋아졌어요- '바다가 좋아'

by 별송이 201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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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다가 좋아

-출판사: 사파리

-글/그림: 무라카미 야스나리

-옮긴이: 양선하

 

-추천 연령: 만2세~

-분류: 계절, 과학탐구

-간략한 줄거리

 

이야기의 시작은 이래요.

 

'꼬마는 날마다 찾아왔어요.

맑고 파아란 바다 속,

꼭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지만

어쩐지 무섭대요.

 

자, 용기를 내 봐!

바다가 손짓하잖아.'

 

바다가 무서웠던 한 아이.

어느날 문어 아저씨를 만나

바닷 속으로 들어가봐요

 

바닷 속에서 만난 다양한 바다 속 친구들!

갯민숭달팽이, 흰동가리, 파랑돔 등등

조심스레 물살을 피해 점점 더 깊숙히 들어가요

 

그렇게 바닷 속 구경을 마치고 물 밖으로 나온 꼬마.

문어 아저씨가 물어요

바다 여행, 재미있었니?

'바다 여행, 재미있었니?'

그리곤 꼬마의 얼굴에 먹물을 뿜고는 유유히 사라져요

 

그리고 시간이 지난 어느 날,

다시 꼬마가 찾아와요.

이제는 더 이상 바다가 무섭지 않아요

 

바다는 꼬마에게 물어요.

'친구야 또 올거지?'

기다릴게!_너무나도 귀여운 문어 친구

 

그렇게 이야기는 마무리된답니다.

 


-읽고 나서:

이제는 낮이 많이 뜨거워졌네요 ㅠㅠㅠ
계절이 계절인만큼, 여름과 관련된 동화들이

자꾸 눈에 띄기도 하고, 

관련한 좋은 동화책들도 많이 보여 

오늘도 열심히 글을 적습니다><


이 책은 작년 만 3~4세 반에서 

계절 및 바다 주제 활동을 하면서

읽었던 책이었어요:)

 

이야기의 시작에서는 바다가 무서웠지만

문어와 함께 신기한 바닷 속을 둘러보곤

바다가 좋아진 꼬마.

그리곤 바다가 좋아져 다시 찾아온 바다

 

아이들과 물놀이를 가서도

물놀이를 혹은 바닷 속에 들어가는 것을

종종 무서워하는 친구들이 있지요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몰라요.

아이들에게는 처음 접하는 물놀이고, 바다이며

아이들 눈에는 너무나도 크고 무섭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얕은 풀장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혹은 물에 조금씩 적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끔

하는 것도 방법이고.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해당 책 '바다가 좋아' 책을 읽으며

아이들과 물 속 혹은 바닷 속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나아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네요:)

 

-사후활동:

· 바닷 속에 사는 친구들을 알아봐요_언어/감각탐색

· 내가 좋아하는 바다 동물 친구들_언어

· '바다'에 다녀왔어요_언어

· 바닷 속 친구들을 그려봐요_미술

· 문어는 다리가 몇개일까?_감각 탐색/미술

· 바닷 속을 만들어요_쌓기······

 

계절과 관련한 활동들은 정말 무궁무진하다보니 다양한 방식으로 사후활동도 진행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P.S 여름 동화책 중에 혹시 재미난 동화책이 혹은 추천할만한 동화책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로 알려주세요♪

혹은 여름이나 계절과 관련된 동화가 아니더라도 리뷰를 원하시는 책을 알려주셔도 좋아요:)

 

더위 조심하시고, 다음번 새로운 책으로 또 다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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