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추천 동화] 잠자기 싫은 친구들에게 읽어주는 동화- '내일 또 만나'

-제목:내일 또 만나

-출판사: 키즈엠

-글/그림: 미셸 로빈슨/닉이스트

​-옮긴이: 글맛

 

-추천 연령: 만1세~만2세

-분류: 기본생활습관_수면,정리정돈

-간략한 줄거리: 

콜콜 잘 시간

딸깍 불이 꺼질 시간

이제는 장난감 친구들과 

빠이빠이 할 시간이에요

 

삐뽀삐뽀 소방차야, 잘자!

쌩쌩 비행기야, 꿈나라로 날아가렴!

칙칙폭폭 기차야, 이제 그만 쉬어~

화물차야, 로켓아, 트럭아, 자동차야, 버스야~...

 

그렇게 내가 장난감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어요

 

그리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팍팍 삽차와 함께 이불 속으로 쏙 들어가

잠을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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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서:

 

이 동화 같은 경우 잠을 자기 전의

상황을 묘사하는 동화였어요.

 

장난감 친구들에게 하나 하나 인사를 나누는 주인공.

낮잠 혹은 잠을 자기 전, 아이들이 가지고 논

장난감들에게 인사를 하고 정리를 하는 점을

포커스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화의 마지막 부분에, 

아이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삽차) 하나를

골라서 함께 잠을 청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어린이집에서 혹은 가정에서 

수면 시간을 다소 어색해하거나 이전 놀이 시간에서의

전환이 아쉬워하는 친구들에게

("더 놀고 싶어요", "안 잘거예요")

그런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_사실 저희반도 처음엔 안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이 자기 전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하나씩을 가져와서는 자리에 누워 있더라구요 ㅎ

 

우리 친구도 오늘 고생했어요, OO이도 기차도 이제는 쉬는 시간:)

 

P.S

주인공 아이가 인사를 하는 장난감들이 

대부분 탈 것들인데

저희 반 자연스레 탈 것들을 보며 너무나도 좋아하는 저희반 친구들이 생각 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