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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추천 도서:D

[어린이집 추천 동화] 커다란 크레용은 누구꺼지?- '나의 크레용'

by 별송이 2019.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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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크레용

-출판사: 보림

-글/그림: 조 신타

​-옮긴이: 정근

 

-추천 연령: 만1세~만3세

-분류: 색깔

-주제: 

-간략한 줄거리: 

크레용이 있어요

하지만 그 크레용은 크기가

고양이 만큼 컸어요

그 크레용의 주인은 바로,

코끼리였답니다.

코끼리가 파란 크레용으로 쓰윽 쓰윽 그리면

개구리가 연못인 줄 알고 폴짝 뛰어들었어요

하지만 연못이 아니라 깜짝 놀란 개구리!

 

다음으로는 빨간 크레용으로 그리자

동물친구들은 불이 난 줄 알고 도망치고

노란크레용으로 그리자

커다란 바나나인 줄 알고 동물친구들이 먹어보려했지만

먹을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런 코끼리에게 화를 내는 사자.

하지만 코끼리는 아직도 그림을 덜 그린 듯

크레용을 가지고 도망쳤답니다.


 

-읽고 나서: 

영아반 친구들의 추천 도서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었어요.

 

커다란 코끼리가 그린 그림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동물 친구들의 상황들.

 

코끼리가 그렇게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동물친구들은 곤경에 재차 빠졌고,

그로인해 사자는 화를 내게 되지만

그래도 그림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코끼리는

크레용을 들고 도망치고 말지요:)

 

내용도 굉장히 짧고 쉽지만

그 안의 내용이 굉장히 참신하고 기발한 동화였어요

 

그림체 또한 아이들이 그린 듯한 느낌의 친숙한 그림체로

굉장히 빠져드는 느낌이 들어 

동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읽게 되었네요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그림 그리기에 대한 끼적이기에 대한 친구들의 흥미를 북돋워줄 수 있는 동화임을 느꼈던 '나의 크레용' 

 

이야기의 내용처럼

아이들과 대형 혹은 협동 미술작품을

사후 활동으로 이어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 전지에 끼적여보기_연못 그리기, 불 그리기, 커다란 바나나 그리기

 

코끼리는 크레용을 들고 어디로 도망가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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